[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와 ㈜로드(대표 정문홍)가 17일 충주시청에서 로드FC 종합격투대회 운영을 위한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축제기간 중 개최되는 로드FC 대회에 XIAOMI와 함께 공동 메인스폰서로서 참여하게 됐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충주시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무술축제로 국제무예연무대회와 세계무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무술교류장 및 무술체험장 등 다채로운 무술행사와 지역문화행사가 어우러진다.

특히 올해 무술축제기간에는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단체인 ㈜로드의 로드FC 종합격투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치열한 실전경기를 통해 무술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속한 실무 협의를 거쳐 대회 일정 및 참가 선수 확정 등 세계최고 수준의 종합격투대회 개최를 위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로드FC는 내달부터 100만 불 토너먼트 본선이 치러지며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1명이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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