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안전 사고발생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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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발벗고 나선다.

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설물 점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대비기간인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물놀이 위험구역 및 관리지역 설정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물을 보강했으며, 6월부터는 휴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 휴가철인 7월~8월에는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집중 관리하는 한편, 경찰서, 소방서, 인명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확고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발생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물놀이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담당공무원 휴일비상근무제를 시행,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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