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 충북 단양군 방문

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은 31일 단양군을 방문, 이태훈 부군수를 만나 2회째 실시하고 있는 단양군 특화농산물조사 관련 업무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은 31일 단양군을 방문, 이태훈 부군수를 만나 2회째 실시하고 있는 단양군 특화농산물조사 관련 업무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단양군 특화농산물조사는 지난 5월 17일 교육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조사 및 입력을 완료하고, 분석결과는 10월 공표된다.

이번 조사는 단양군 지역 특화 농산물인 아로니아, 오미자, 마늘에 대한 64개의 조사항목을 조사하며 330㎡ 이상을 재배하는 농가 대상이다.

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은 2016년 기준 단양군 특화농산물조사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기간내 정확한 통계가 작성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업무 협조를 위해 충청지방통계청과 단양군간 유기적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1회 조사결과가 농민들의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기술지원정책 수립에 활용된 사례처럼 이번 조사 결과도 단양군 농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단양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