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60여 명,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과수원 복구 작업

한오현 본부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직원들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 과수원을 찾아 홍수로 떠내려 온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과수원 복구 작업을 도왔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오현)은 21일 청주 등 충북지역을 휩쓴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구슬 땀을 흘렸다.

한오현 본부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직원들은 수해의 피해가 심했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있는 농가의 과수원을 찾아 홍수로 떠내려 온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과수원 복구 작업을 도왔다.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 농민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직접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본부는 수해를 입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괴산군 등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복구를 진행하는 등 수해 복구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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