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확립 통한 신뢰받는 공직자상 구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6일까지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동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휴가비 명목 금품,향응수수 등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시 현장 감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감찰기간 중에는 민원처리 거부,지연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 금품,향응 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행위, 근무시간 음주, 도박, 복무규정 위반행위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의무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찰하게 된다.

김병렬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검소한 휴가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반듯한 공직자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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