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정공선)는 8일부터 내달4일까지 홍성군, 예산군, 청양군의 종자업을 등록한 개인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16년 기준 종자업 실태조사는 국내 종자산업의 육성,보호 및 농림 종자 산업 종합 계획 등 농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다.
이번 조사는 사업현황, 육·채종 관리, 수출·입, 사업역량 등 종자업 전반 7개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 버섯, 산림, 특용사료,기타)로 구분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필요시 전화 및 자기 기입식, e-mail, fax 등을 병행해 조사한다.
정공선 소장은 "국내 종자 산업 관련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의 부재로 정책수립, 사업 발굴에 어려움이 많다"며 "성공적인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서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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