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종(種), 외길 위에 서다'...강연 및 탐방 실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제2차 '종(種), 외길 위에 서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2회)과 탐방(1회)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김봉균·박용현 재활관리사를 초청해, 야생동물이 처한 현실과 종(種)의 보전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연은 1강 '위태로운 길 위에 선 동물들', 2강 '야생동물을 지키는 사람들'을 세부주제로 진행하고, 탐방은 '인간에게 야생동물이란?' 내용으로 예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황새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13일과 20일 오후 2시 도서관 다목적실(4층)에서, 탐방은 27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고,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신청(☎521-3779) 및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8월부터 11월까지 '진화에서 멸종까지, 종(種)의 기원 이야기'라는 대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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