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구슬땀…전국체전 개최지 위상 드 높인다
막바지 구슬땀…전국체전 개최지 위상 드 높인다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7.09.24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자! 제98회 전국체육대회] 9.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15개 이상 메달획득 목표
강화·전지훈련 준비 만전
육상·배드민턴팀 金 도전
충주시청 남자 조정팀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막판 경기력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개최지인 충주의 시청소속 5개 실업팀이 막바지 강화훈련을 진행하는 등 메달획득을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주시청 실업팀은 육상(남·여), 복싱(남·여), 조정(남·여), 배드민턴(남) 등 4개 종목 5개 팀 총 48명(지도자 5, 선수 43)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팀들은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에서(육상 금3, 배드민턴 동2, 복싱 동2, 조정 동2) 역대 전국체전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때문에 올해 15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강도 높은 강화훈련과 더불어 국내 각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충주시청 육상팀 이승윤(사진 왼쪽),과 유진. / 충북도체육회 제공

먼저 육상팀(감독1, 선수11)은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단거리(여일 100m, 200m)를 석권한 유진(25)과 400m 남자 허들 우승자 이승윤(28), 남자 포환던지기 이형근, 남자 원반던지기 이훈 등을 앞세워 금년 체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이중 유진의 지난해 전국체전의 기록은 1982년 이은자(현 청주 가경중 교사)이후 트랙 100m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34년 만에 따낸 금메달이다.

또한 배드민턴팀(감독1, 선수8)도 올해 전국체전을 대비 장성호(28세·한국체대졸업) 등 우수선수를 보강, 팀의 전력을 강화시켰다.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은 올해 전국체전을 대비해 장성호 등 우수선수를 보강했다. / 충북도체육회 제공

이에 따라 배드민턴팀은 올 코리안리그 1차 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전기와 수원시청을 차례로 누르는 파란을 연출했으며, 이어 9월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전국대학실업연맹전에서 단식 3위(김두환·김대호), 복식 3위(박영남·장성호),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팀 창단 이래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더욱이 4명의 국가대표(49kg급 이예찬, 52kg급 김인규, 81kg급 김지웅, 51kg급 박초롱)가 대거 포진해있는 복싱팀(감독1, 선수9)도 다량의 메달획득이 기대된다.

복싱팀의 김인규(23)는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8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으로 전국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여기에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플라이급(김인규), 라이트플라이급(이예찬), 플라이급(박초롱·여), 미들급(김중원), 라이트헤비급(황룡), 슈퍼헤비급(정의찬) 등에서 메달이 전망된다.

이밖에 여자 조정팀(감독1, 선수7)은 국가대표 김예지(23)를 앞세워 금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며 여자 조정팀보다 5년 늦게 창단된 남자 조정팀(감독1, 선수11)도 쿼드러플, 에이트, 무타페어(민지홍·한종근), 더블스컬(장강은·설동원)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충주시청 실업팀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있다"며 "올해 전국체전이 우리 도에서 열리고, 충주시가 주 개최지인 만큼 충주시청 선수들이 홈 이점을 잘 살려 전년 대비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 이완종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