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어르신 위안잔치
오창 팜스코, 추석명절 느타리버섯 나눔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삼성SDI 청주사업장(센터장 임경율) 사회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28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에서 운영하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삼성SDI 청주사업장의 사회공헌 활동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나눠주는 등 뜻깊은 사회공헌 행사가 진행됐다.

임경율 센터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외로움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SDI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 농업회사법인 (주)팜스코(대표 이덕우)는 27일 오창읍사무소를 찾아 45만원 상당의 느타리버섯 3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오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버섯배지용 톱밥을 제조하는 팜스코는 지난 2014부터 4년간 꾸준히 명절마다 직접 재배한 버섯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해왔다.

이덕우 ㈜팜스코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받으시는 분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추석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에게 따뜻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