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농산물가격안정 농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수집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9~10월 충청지역 552개 표본 필지를 대상으로 '2017년 쌀 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 /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은 9~10월 충청지역 552개 표본 필지를 대상으로 '2017년 쌀 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논벼의 생산량을 파악해 식량생산 계획, 농산물 가격안정, 농업소득 추계 등 농업정책 지원과 각종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

쌀 생산량조사는 과학적으로 설계된 대상 필지에서 표본구역을 선정하고 표본구역내의 벼를 직접 수확하여 탈곡, 건조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여 매우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은 조사이다.

진찬우 충청지방통계청장은 "과학기반의 정확한 농업통계생산을 통해 농가와 통계청이 소통하고, 미래의 창조농업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및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1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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