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기자단] 11. 합강공원 / 토끼풀기자 윤시원(성화초 4)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세종 합강캠핑장은 엄청 규모가 크다. 옆으로 금강과 미호천이 흐르고 있어 주변의 경치도 아름답다. 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도 있어 즐겁고 여유로운 캠핑을 하기에 딱 좋은 장소다.

요즘은 철새들이 이동하는 시기라서 떼를 지여 V자로 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와! 정말아름답다'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이런 곳에서 캠핑을 하면 충분히 힐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캠핑장에서 만난 초등학생 친구들도 정말 좋은 곳이라 자주 온다고 한다. 오토캠핑장도 있지만 최근 개장한 태극존캠핑존에는 화장실과 욕실,주방이 갖춰진 카라반과 통나무집인 캐빈하우스도도 있어 캠핑 장비가 없어도 캠핑이 가능하다.

토끼풀기자 윤시원(성화초 4)

우리민들레기자단이 세종 합강캠핑장을 찾은 날인 20일에는 가족힐링캠프가 열리고 있었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행사다. 이름부터 가족과 힐링!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단어다. 힐링캠프에서는 캠핑중 남는 물품을 서로 주고 받는 캠핑용품 아나바다, 로콜푸드 장터와 로컬푸드로 만드는 캠핑요리 경연대회,캠프파이어,가족운동회장기자랑 등도 하며 즐겁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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