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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8명이 적발됐다.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휴대전화 소지 1명, 휴대전화 사용 1명, 선택과목 풀이방법 위반 4명, 책상 서랍에 모의고사 시험지 보관 1명 등 7명을 적발했다.

나머지는 4교시 탐구영역 중 1 선택과목과 2 선택과목을 함께 풀거나 책상 위에 2개 과목 시험지를 모두 놓은 경우다.

본인이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를 푼 경우도 있었다.

이들 8명은 이번 시험이 모두 무효 처리된다. 다만 사안이 중하지 않아 내년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정행위자는 2012년 9명, 2013년 10명, 2014년 7명, 2015년 8명, 2016년 8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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