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2일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걷기길 행사가 제천에서 열렸다.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충북 대표 관광브랜드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걷기길 행사가 오는 2일 제천에서 열렸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제천시, 충북관광협회 주관으로 개최돼 외국인 유학생 120명과 내국인 18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내토시장~동문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한 뒤 김기열이 사회를 맡아 인어스케치 밴드의 버스킹 등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청풍문화단지(4㎞) 내 역사·수몰 전시관~고가~금남루~한벽루~망월루~야생화자연학습장 등을 걷고 청풍나루터에서 유람선을 탑승해 '호수12경' 중 2경 장회나루, 3경 구담봉, 4경 옥순봉, 5경 옥순대교를 관람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호수를 테마로 한 충청북도 대표 관광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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