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청서 공영방송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사진설명 / 11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KBS파업 100일 공영방송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송휘헌>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1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KBS파업 100일 공영방송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대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사원이 밝힌 이사진의 업무추진비 부정사용 내역을 보면 이인호 이사장 2천821만원, 차기환 이사 448만원, 강규형 이사 327만원 등이고 11인의 이사진이 개인적인 일에 사용하고도 영수증 제출 등 소명하지 않은 금액이 7천4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이사회와 고대영 사장 퇴출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비리 이사들 해임에 즉각 나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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