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원 위원장 등 27명 위촉장 수여
국민소통특위 위원장에 김영배, 부위원장 이두영 위촉

이두영 충북 지방분권촉진센터장(왼쪽)과 고영구 극동대 교수(오른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송재호 위원장, 이하 지역위)는 21일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혁신도시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위촉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산하 혁신도시특별위원회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혁신도시특위는 지역발전위원회의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위를 출범했다. 특위는 10명의 민간위원을 비롯해 국책연구기관 및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충북의 경우 고영구 극동대 교수가 특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위는 또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공동대표)을 위원회 산하 국민소통특위 위원장에, 이두영 충북 지방분권촉진센터장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위촉식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송재호 위원장은 “혁신도시 특위를 통해 정책현장의 전문성을 투영한 보다 진보한 정책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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