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취재반 신동빈

[중부매일 특별취재반] 58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는 화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해당 스포츠센터 건물은 사망자에게 1억원, 부상자에게 2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

전날 오후 발생한 화재로 오전 9시 현재 2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0분부터 40명의 대원을 7차 수색에 투입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감식도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화마와의 사투 끝에 구조된 부상자 29명은 제천 시내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유족은 제천 지역 장례식장에서 장례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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