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참사] 생존자 재난심리회복 지원대책 강구

충북도가 제천 화재사고관련 비상대책회의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특별취재반] 이시종 도지사는 22일 재난상황실에서 전날 발생한 제천시 스포츠센터 건물화재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대책과 지원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조속한 피해수습과 후속대책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해 사고수습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대책지원반을 구성해 인력·예산 등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29명 희생자에 대해서 유가족과 도 공무원간 1:1매칭 방식으로 지원하고 생존자의 재난심리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원494명과 장비44대를 투입해 화재현장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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