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참사]23일 단양 카라반 봉송, 지역축하공연도 취소

2018평창올림픽성화봉송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특별취재반] 충북 제천에서 화재가 발생해 58명의 사상자(사망 29, 부상 29)이 발생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봉송 일정이 취소됐다.

2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올픽대회 조직위원장(위원장 이희범)은 화재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천지역에서의 성화 봉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제천에서 뛰기로 예정된 봉송 주자들에게 취소소식을 전달했다.

아울러 23일 단양 성화봉송에서 제천 화재참사의 추모의미를 더해 기존에 예정된 카라반봉송과 지역축하공연을 취소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는 23일 단양군을 끝으로 충북에서의 봉송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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