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변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스마트폰 유심(U-Sim) 원가 최초 공개 ▶국·내외 단말기 가격 비교를 통한 단말기가격 정상화 촉구 ▶5G 상용화 대비를 위한 필수설비 제도개선 방안 제시했다. 또 ▶케이블 TV의 지역별 요금 차이 공개 등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문제를 발굴해 정부와 사업자로부터 개선 의사를 이끌어냈다.

변 의원은 이와 함께 ▶정부의 탈원전 정책 관련 원자력경쟁력 하락 및 에너지대책의 대안 제시 ▶연구재단 자문료의 부당사용 지적 및 절감 요구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기관의 비용 부담 촉구 ▶인건비 성격의 R&D사업 연구수당의 실효성 지적 등을 통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정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한 게 평기됐다.

이와 관련, 변 의원은 25일 “이번 국감을 통해 통신비 인하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국감에서 지적한 사안에 대해 정부의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여성유권자연맹·한국부인회 총본부·정신개혁시민협의회 등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국감 현장모니터링 및 보도자료·질의서·언론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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