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4일 경위이하 전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23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니다.

이번 인사는 타 시·도 전입자 증가 등 충북청 인력이 증원됨에 따라 현장인력 보강에 중점을 두고, 우선 지방청 사이버수사 5명, 과학수사 4명, 국제범죄수사 3명, 고속도로순찰대 1명 등 2017년 하반기 정원증원 내역을 모두 반영했다.

또한 일선 경찰서에도 타 시·도 전입자 등 63명을 추가 배치해 일선 현장인력 보강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금년 상반기 공로연수자·명퇴자·휴직자 등 결원요인을 고려해 경찰서별 적정 인원을 산출 후 실제 필요한 인력을 배치했으며, 경찰서간 연고지 교류 희망자와 타청 전입자의 경우에도 희망지와 주거지를 최대한 고려함으로써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인사를 오는 26일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현장지원'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