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충북도는 29일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10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1월부터 시작되는 신임 의용소방대장 53명을 비롯해 부대장 44명, 지대장 3명 등 10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의용소방대장과 부대장들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위급한 상황을 대비한 소속대원의 지휘·감독과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임용식에서 이 지사는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충북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월 현재 도내 의용소방대 조직은 168개대 5천2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