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동향통계 신규개발 등 일자리중심 국정에 기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2017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차관급 20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새 정부의 제1과제인 일자리 창출부문에서 통계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첫 해로 짧은 추진기간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일자리 행정통계·동향통계 신규 개발 등 일자리 중심의 국정추진체계를 뒷받침하는 정책 맞춤형 통계를 적기에 생산, 공급한 통계청의 발빠른 대응이 인정받은 것이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고용 상황을 양적·질적으로 분석한 통계를 집중적으로 작성해 통계가 정책 수립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전 역량을 집중해왔다.

통계청은 2015년도 종합 우수기관, 2016년도 국정과제 등 4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주요정책, 일자리 창출, 현안관리 등 3개 부문 우수 및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다시 안았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통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적극적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8년에도 행정자료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책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세부적인 통계를 새로 개발하고, 통계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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