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로 가정의 첫 출발 축하와 국기게양 동참 확산

사진 /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애국충절의 대표적인 고장 천안시가 이달부터 관내 신혼부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태극기를 증정함으로써 새로운 가정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국경일 국기게양 동참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산하 구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중 한 명 이상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천안일 경우 현장에서 태극기를 즉시 지급하고 있다.

박재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태극기 증정사업을 통해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기 선양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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