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평생학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1388청소년지원단'을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7일 군에 따르면 1388 청소년 상담번호에서 인용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의 일부분으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신학기 민-관-경-학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 보호, 연계 등의 업무도 맡는다.

신청자에 한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적격성 여부를 자체심사하고 이달 안에 위촉 해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임기는 2018년에서 2019년까지 2년으로, 청소년에게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옥천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을 참조해 청소년수련원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옥천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2014년 회원 15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30명까지 늘어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장학금 기탁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