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유네스코 인가 NGO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차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협의회 워크숍이 (사)세계무술연맹 주관으로 22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무형문화유산 NGO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협의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험가동에 들어간 이벤트보드 사이트에 대한 심층 토의를 통해 개선책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보드 사이트는 전세계 무형문화유산 보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무형문화유산 보존과 진흥을 위한 활동에 도움을 주고 지역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형문화연구원이 개발했다.

이 사이트는 유네스코 인가 NGO단체들의 의견 수렴 후 대중에게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 인가 NGO협의회는 세계무술연맹(WoMAU, 충주)과 무형문화연구원(CICS, 전주),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강릉),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안동), 한국문화재재단(KCHF, 서울) 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2월과 5월 안동과 강릉에서 각각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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