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이웃사랑 실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산외면생활개선회(회장 박선희)가 7일 산외면 장갑리에 있는 생활개선회 보은군연합회 박영옥 부회장 자택에 모여 고추장과 물김치 담가 관내 27개 노인정에 전달했다.

또 이날 회원들은 가정에서 안입는 옷을 수거해 오는 10일 '산외면민의 날' 행사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기탁할 예정이다.

산외면생활개선회는 현재 5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박선희 회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입맛 잃기 쉬운 봄철을 앞두고 물김치와 고추장으로 즐거운 식사시간 함께 하면서 건강한 봄맞이를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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