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무원들의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도가 크게 향상되어 올들어 불친절 사례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원인들에게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본청과
각읍면 등 17개 실과사업소에 불친절신고함을 설치하고 불친절사례등을 접수하고 있다.

군은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에서 겪은 행정서비스의 불만족 사항이나 공직자의 불친절
등을 접수받고 있는데 3월말 현재 단 한건의 불친절 사례도 접수되지 않았다.

군은 그동안 친절한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불친절 신고함을 운영하면서 공무원들에게
친절도를 수시로 점검하고 친절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하고 불친절
공무원에게는 불이익을 주기로 하고 운영하고 있다.

군의 이같은 운영으로 올들어 공무원들의 불친절 사례가 단 한건도 접수되지 않은 등
공무원들의 친절도가 날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관계자는 "단 한건의
불친절 사례가 없었다는 것은 공무원들이 그만큼 주민들을 위해 일했다는 징표일수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들에 친절한 공무원으로 거듭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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