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보헌)는 11일 자민련 제천·단양지구당 송광호위원장을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고발했다.

이날 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4월5일 한건물에서 다량의 전화를 설치하고 주부들이 불법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에 따라 선관위 단속반이 현장에 잠복근무하면서 정황을 파악한뒤 4월8일 경찰의 지원을 받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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