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막판의 금품살포와 흑색선전이 극심한 가운데 검찰은 11일 이들 불법 선거행위를 오는 13일 선거일 직전까지 집중단속키로 했다.

특히 검찰은 막판 선거전이 극도로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마지막 이틀간의 금전살포, 비방전은 선거후에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선거일 투·개표소에서의 후보진영간 폭력사태, 투·개표 방해행위, 대리투표 등 불법선거에 대해서도 엄중 대처 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현재 전국에서 1천1백68명의 선거사범을 입건, 이중 48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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