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소나무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동력천공기및 약제주입기 정비점검은 물론 인력동원 수급계획등 방제작업 준비에 적극 대처하고 나섰다.

이를위해 군은 먼저 진천읍 건송리 산 1 일대등 74필지에 총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간주사 2백50@와 위생간벌 2백50@에 대한 솔잎혹파리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버즘나무 방패벌레, 회양목 명나방등 돌발해충 방제작업에도 2천만원을 들여 관내 가로수및 주요지역 임야 2백10@에 방제작업을 벌이는등 산림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위생간벌시 수세쇠약목이 없도록 임분밀도를 조절하고 임지를 건조시켜 유충이 월동하지 못하도록 하고 하층치수와 피압목등 존치시킬 가치가 없는 소나무를 제거 정리하는 작업으로 생산된 산물은 소나무좀과 깍지벌레등 천공성해충 만연방지를 위해 벌목제조후 원목은 최대한 임외로 반출하여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간주사및 위생간벌의 효과 제고를 위해 진천읍 건송리 산 2_4일대등 3개소에 솔잎혹파리 우화상을 설치, 우화유충을 채집하여 기록 유지하고 우화가능량 45%가 되는 날을 방제 최초일로 정하여 방제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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