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임립미술관, ‘빛과 색을 담은 백제 전통 이야기’ 어린이 미술탐험 운영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 임립미술관은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빛과 색을 담은 백제 전통 이야기, 어린이 미술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제의 빛과 색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과 창작 활동을 결합해 기획됐다.

아이들은 매주 토요일 미술관에 모여 전문 예술가의 지도 아래, 백제 문화유산을 활용한 만들기와 그리기 체험을 진행하며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한다.

참여자들은 예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이해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업이 끝난 후 임립미술관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리고 있으며 일반 관람객도 교육이 진행되는 C동 주변에서 결과물 일부를 관람할 수 있다.

임립미술관은 충청남도 제1호 사립미술관으로, 계룡산 자락의 자연과 함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