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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18대 대통령선거가 종료 됐다. 이에 따라 충청권 등 중부 내륙지방의 개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당선인이 충청권, 즉 중부지방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충청권 어느 지역이 최대의 부동산 수혜를 입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개발사업 등에 대해 살펴봤다. / 편집자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박 당선인이 앞선 정부가 내세웠던 '4대강 사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굵직한 지역 개발사업은 없지만,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약속하고 있어 충청권 부동산시장에 활력이 돌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개발 호재 세종시 및 주변지역 가속도 낼까?부동산시장이 가장 활기를 띌 지역으로는 단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2.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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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9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해양부는 11월 전국 땅값 상승률이 지난달에 비해 0.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달 상승률이 0.49%를 기록, 올해 3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까지 1년간 누적 상승률은 무려 5.61%에 달했다. 10월 상승률인 0.34%에 비해서도 상승폭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지속적으로 상승률을 기록하는 것은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이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최근들어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0.03%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중랑구(-0.016%)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2.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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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전세가격이 이명박 정부 들어 5년 동안 무려 50% 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현 정부 출범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도내 전세가격 상승률은 55.02%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32.16%)과 경기(33.01%), 인천(24.94%)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5대 광역시 평균(46.32%) 보다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은 전북(63.71%)과 전남(63.51%), 경남(59.25%), 부산(58.61%) 등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진천·음성 혁신도시 조성과 오송생명과학단지 국책기관 이전, 세종시 인구유입 등이 전세가격 상승을 유도한 것으로 업체는 분석했다.
건설·부동산
중부매일
2012.1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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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최고가 아파트는 청주 복대동 '신영 지웰시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TOP 3'은 모두 복대동에 밀집해 있었다.특히 청주 복대동 신영지웰시티 아파트 평균시세는 3.3㎡당 1천만원을 넘어 고가아파트로 자리매김 했지만, 일부세대 미분양 할인분양으로 입주자들이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신영 지웰시티 1차' 충북 최고가 아파트올해 전국 아파트 시세는 지난 5월부터 하향세를 보인 반면 충북은 전국 평균에는 크게 밑돌지만, 소폭 상승하고 있다.23일 KB부동산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492만원으로 전달보다 0.8% 증가했다.도내 시·군별 평균 매매가는 청주지역이 561만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청원군이 492만원으로 뒤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2.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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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던 남광토건의 회생계획안이 통과됐다.남광토건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2, 3회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4분의 3이상의 동의(78.3%) 및 회생채권자조의 3분의 2이상 동의(83.7%)를 획득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파산부(재판장 이종석)로부터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광토건은 향후 회생계획에 정해진 권리변경과 변제방법에 따라 종전의 채무를 변제하게 된다.회생계획에 따르면 담보채무의 경우 전액 현금으로 무담보채무의 경우 79%는 출자전환을 통해, 나머지 21%는 현금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분할 변제하게 된다.특히 기존 주주의 주식 중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고 그외 주식은 보통주 5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2.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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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 건설사들의 이색 분양 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 건설사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마케팅부터 사업설명회 개최,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과 부딪히는 길거리 홍보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최대 미분양 30% 특별할인 이벤트와 각종 부대행사를 벌여 분양률 높이기에 분주한 모습이다.◆대선 '불똥' 건설사들 분양 '안간힘'례로 신규 분양 사업장에서는 '대선'에 묻히지 않기 위해서 각종 프로모션 홍보를 하고, 미분양 업체들도 견본주택의 재오픈을 준비를 하거나 금융조건 등을 변경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청주에서 분양을 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대선이라는 초대형 이슈에서 고객들의 관심을 끌려면 고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참신한 마케팅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2.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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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파트 잔여세대 공급대상이 세종시 저소득층까지 확대된다.세종시는 10일 "그동안 예정지역 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던 행복아파트(도램마을아파트, 영구임대)의 입주자를 세종시 관내 전지역 저소득층에게까지 확대, 공급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예정지역 내 원주민 중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입주신청을 받아왔으나 신청률이 저조, 총 500세대중 260여 세대만 입주자가 결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잔여물량을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또는 유공자 등 저소득층에게 공급키로 했다.다만 입주조건 확대로 예상되는 경쟁에 대비해 철거원주민을 1순위로 하고 일반신청자는 2순위로 배정, 당초 건립목적을 유지한다.일반신청자의 경우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에게만 자격을 줘, 신규전입자의 입주를 제한한
건설·부동산
홍종윤 기자
2012.12.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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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지난 달 대전, 충북 등 충청권 아파트·토지 경매시장은 여전히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부동산정보업체 지지옥션의 '11월 충청권 부동산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전국 대비 가장 적었다. 낙찰률은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유성구 장대동 아이빌아파트가 차지했다. 한 번 유찰된 후 10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9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중구 용두동 미르마을 아파트가 차지했다. 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3%에 낙찰됐다. ◆충남11월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낙찰가율만 다소 상승했다. 18명이나 몰린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동광아파트가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18명이 응찰해 감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2.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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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 조성하는 아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분양에서 건설사가 한 곳도 참여하지 않는 수모를 겪었다.4일 LH아산직할사업단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자로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아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3개 블록의 공동주택용지 분양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 업체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LH가 이번에 분양한 공동주택용지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인 천안시청사 맞은편의 아산택지개발사업지구 천안지역으로 705세대(1-A6)의 공공임대를 포함해 682세대(1-A4)와 1097세대(1-A8)의 민간 분양 아파트 용지다.이 곳의 분양가는 1-A4 블록의 경우 전체 4만3061㎡의 면적에 공급금액이 643억원으로 3.3㎡(1평)당 493만원이며, 1-A8 블
건설·부동산
최남일 기자
2012.12.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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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종합건설업체의 이익단체인 건설협회 충북도회 사무처장이 지난 1일자로 공석이 됐다.그동안 충북도 협회장이 인사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무처장 자리에 수십 년간 도청 과장급 공무원 낙하산 인사가 기용되면서 승진기회를 박탈당한 협회 직원들의 사기저하 문제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또한 충북도회 사무처장을 충북도지사가 내정하면서 '도청의 전관예우를 위해 존재하는 자리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물론 일감부족으로 고사위기를 맞고 있는 건설사들의 단체인 건설협회에서 도내 최대 발주처인 충북도와의 상생협력 관계유지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도 내포돼 있다.하지만 후임 사무처장도 '도 과장급 공무원이 또 다시 기용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협회 안팎에서 나돌고 있어 소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협회의 충북도 눈치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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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깡통주택'을 보유, 경매에 부칠 하우스푸어가 1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경제 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뚜렷한 정부 대책이 없는데다 대출원금과 연체 대출이자가 이들의 가계를 더욱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우스 푸어 중 이같은 경락률(감정가 대비 낙찰가율) 초과 대출자가 19만 명으로 집계됐다는 것. 이들의 담보대출금은 무려 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스푸어는 수도권 18만명(12조2천억원), 지방 1만명(8천억 원)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대출자금을 상환할 여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빚 상환 능력이 뒤지는 후순위 주택담보대출 보유자가 무려 15만1천명(5조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2.1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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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공사 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충북지역 건설업계에 단비와 같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최근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해 지역내 대규모 건설공사 발주와 계약이 잇따르고 있는데 계약을 체결했거나 올해 개찰하는 주요공사의 공사금액이 3천억원에 달한다.특히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해 최근 계약을 체결한 '법무연수원 이전 신축공사'의 경우 계약금액만 1천471억원에 이르고 있어 심각한 수주난에 직면해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충북지역 건설경기는 지난 2008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침체와 2010년 이후 관급공사 발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대표적인 민간분야 건설물량에 해당하는 아파트·공동주택사업도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와 LH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2.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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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3/4분기 외국인 소유토지 증가면적이 전국 최고인 44.1만㎡로 나타났다. 충북 외국인 소유토지 면적은 1천288만㎡(전국 비율 5.7%·금액 4천532억원)에 달하고 있어 지역 토지가 지속적으로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토지 소유면적은 2억2천556만㎡(225.56㎢)로 금액으로는 33조7천556억원(공시지가 기준)이며 국토면적의 0.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면적은 2분기 대비 85만㎡(0.4%) 증가하고, 보유필지수도 8만3천682필지로 953필지(1.2%) 증가했다. 9월말 기준 외국인 토지소유 면적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토지소유 주체별로는 외국국적의 교포가 1억2천870만㎡(57.1%), 합작법인이 7천183만㎡(31.8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1.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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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를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계약심의위원회 심의대상 공사금액이 70억원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하향조정되는 방안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공공사 투명성 제고 방안 마련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자체 공사계약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지자체 공사계약 건수 가운데 계약심의 대상이 된 공사는 종합공사가 2.3%, 전문공사는 0.1% 수준에 그쳤다. 이는 심의대상 기준이 높게 설정돼 있어 대부분의 공사가 심의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라는 게 권익위의 판단이다.이에 현재 광역지자체(시·도)의 경우 70억원(기초 지자체는 50억원)인 심의 기준을 50억원(기초 지자체는 30억원) 이상으로 낮추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11.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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