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일로부터 시작된 지방선거가 5월 27일~28일 사전 투표와 6월 1일 본 투표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지방선거...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급, 대통령실 인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지난주까지의 임명 내용을 보면 충청출신으로 장관 4명, 차관(급) 8명, 대통령실 비서관급 ...
매년 5월이면 청남대가 시끄럽다. 청남대가 정치에 휘말리기 때문이다.일부 진보 단체에서 매년 5월이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5·18 민주화 운동에...
자타가 공인하는 충북의 명문고인 청주고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청주고등보통학교로 개교했다. 교사(校舍)는 1925년 12월 29일 준공했다. 항일독립운...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영동'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충북 지역의 교직원들 사이에 산 넘고 물 건너 오는 영동이 멀어서 처음 올 때는 낙심해 울고, ...
풀 뿌리 민주주의 상징인 전국지방 동시선거가 오는 19일부터 13일간의 본선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충청권 일부 후보들이 지방 재정 퍼주기 공약을 남발해 ...
에티오피아에 내셔널 파크가 있다. 그곳에 들어서면 실망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말이 파크이지 거의 아무 것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광활하긴 하다. 입구...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밝고 화창한 5월의 하늘은 너무나 눈부시다. 저 초록의 나무를 스쳐 곁을 내어주는 바람의 냄새도 싱그럽다, 당당히 자기만의 색깔을...
올 들어 쌀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밀을 비롯한 주요 곡물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는 급증한 쌀 생산량에 기인한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일주일이 지났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취임식 슬로건을 겸손과 함께 기세등등 내 걸고 말이다. 국가적 위...
인간이 존엄한 이유는 많지만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 역사의식을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의 존재가치 의식이다. 역사의식이 있는...
6·1 지방선거가 지난 13일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사실상 막이 올랐다.여야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당선 고지를 향해 13일간의 공식선거전에 돌입한다...
지난달 27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방 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의 도약'을 강조하며 지역균형발전 15개 국정과제를 발표했...
가끔 혼자 길을 나선다. 증평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밥, 이팝이 지천이다. 풍성한 눈꽃이다. 초록 잎새 위에 소복이 쌓인 하얀 쌀꽃, 눈이 시리다. 애달픈...
얼마 전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춘천에서 전각 전시회를 열어서 봄의 향기를 맡으며 아내와 차를 몰고 즐겁게 다녀왔다. 전시회 중에 유독 눈길을 끄는 작품이...
나무는 한평생/ 거울 한번 안 들여다봐도/ 남에게 꼴불견인 데 없이/ 아름다운 생을 살다가 간다// 사람은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도/ 남들의 ...
왜 사는가? 라는 우리 인생에 대한 흔한 물음에 "태어난 김에 삽니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답을 찾기를...
매년 5월 15일은 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그러나 언젠가...
박완서 선생의 에세이는 일상의 존재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성찰을 촉구하기도 한다....
0.73%라는 역대 최소 득표차로 출범된 새정부를 바라보는 시각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특히 지역간, 세대간, 남녀간 그리고 소위 사회적 '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