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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도 오는 27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서 지역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지역 건설업계는 파업이 장기화되면 공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각 대형 공사현장에서는 예비인원 확충과 건설자재 점검 등 분주한 모습이다.◆건설노조, 27일 파업 가세…건설현장 올스톱 위기= 건설노조는 25일 서울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조합원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이번 건설노조 파업에는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노동자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자칫 전국 건설현장이 올스톱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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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도내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및 준공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허가는 108건으로 나타났다.전국 인허가 실적 1만1천774건에 비하면 0.6%에 불과했다.충청권에서는 충남이 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은 전년에 대비해 36.7% 감소한 76건에 그쳤다.지역별로는 부산이 3천9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3천12건), 서울(2천947건) 등의 순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실적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올 들어 1~5월까지 유형·규모별 실적에서는 충북의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실적이 537건이었으며 전국 실적 4만5천948건과 비교해 1% 수준을 넘어섰다.유형별로는 원룸형이 262건으로
건설·부동산
신국진 기자
2012.06.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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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세종시, 충북 등 충청권에서도 1만가구 이상 물량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공급이 이뤄졌다. 19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소속 대형건설사들이 올들어 6월 16일 현재까지 전국에 공급한 물량은 총 6만1천9가구로 지난 같은 기간 5만1천815가구보다 15.1% 늘어났다. 주택협회 소속 대형건설사는 72개사이며 이 중 38개사만이 주택을 공급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3천738가구로 작년(7천902가구)보다 무려 42.5% 증가했고 인천도 4천517가구로 작년 대비 66.5% 늘어났다. 또한 충남 7천520가구, 경기 7천376가구, 경남 6천282가구, 부산 6천143가구, 광주 3천407가구, 충북 3천382가구 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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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조달청이 최근 가격개찰을 집행한 발효식품농공단지 조성공사에서 청주 중견 건설업체인 ㈜덕일(대표 정용희)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라 수주가 유력하다.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덕일은 예가 대비 80%인 130억2천789만4천원으로 응찰했다.또한 발효식품농공단지 진입도로 조성사업은 신화종합건설(대표 최 홍)이 적격심사 1순위를 차지해 수주를 앞두고 있다.신화종합건설은 예가 대비 80%인 117억2천600만원을 써냈다. 신화종합건설은 51%의 지분으로 일창건설(49%)과 손잡고 이번 입찰에 참가했다. / 이민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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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9월부터 도입되면서 전국 아파트 분양주택에 전면 적용돼 온 분양가상한제가 전면 폐지된다. 하지만 공공택지의 중소형 아파트 등에 한해 탄력적으로 상한제를 실시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정부, "주택공급 위축 품질 저하시키 요인" 개정안 마련= 국토해양부는 18일 분양가상한제를 전면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하고 19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상한제가 시장과열기에 도입됐으나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의미를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택에 대해 예외없이 분양가를 규제하는 것은 주택공급을 위축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판단했다. 또 변화하는 다양한 주거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이에 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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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불황의 수렁에서 청주지역 상가들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손꼽히는 대형 상가들이 법원 경매가 진행 중인데다 중소형 상가도 잇따라 법원 경매에 올라와 지역 상권 불황이 도미노처럼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17일 오전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쥬네쓰 상가 6곳에 대한 경매가 진행 중이다.지난해 10월 17일 접수된 상가는 지금까지 4~5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40% 수준까지 떨어졌다.쥬네쓰 상가의 경매 진행은 청주권 최대 번화가인 성안길에 위치했다는 지리적 요건과 CGV가 입점해 있다는 점을 본다면 상당히 이례적이다.또한 충북에서도 단일 상가 건물로는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드림플러스(9천617.5㎡)의 상가도 경매에
건설·부동산
신국진 기자
2012.06.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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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율량2지구내 단독주택용지 101개 필지를 지난 13일 추첨분양의 방식으로 성황리에 공급했다. 규모는 234~343㎡에 공급금액은 1억4천108~2억5천639만원이며, 건축조건은 주거전용 용도로 필지당 8가구까지 허용된다.이번 추첨분양에는 101필지 공급에 3만1천595명이 참여해 평균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약체결은 18일부터 3일간이다. LH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경쟁율이 높았던 것은 향후 4~5년내에 청주시 지역에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계획이 없어 건축부지를 선 확보하려는 수요와 청주지역 원룸수요 증가 추세가 반영된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LH충북지역본부 청주증평사업단(043-220-8825~6)으로 문의 하면 된다. / 이민우m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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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부동산시장은 주택시장의 장기침체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다. 상가 역시 전통적인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상품으로 나름 주목률이 관대하다. 그러나 상가는 개별적 특성이 강해 상품과 지역에 따라 결과값이 상이하게 나타나게 마련이다. 생각보다 수익성이 좋은 상품 선별이 쉽지않은 이유이기도 하다.하지만 상가투자에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다. 종류별 상품에 맞는 업종 유치까지 고려해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부연이다. 14일 상가정보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내상가 투자에 있어서 내외적 환경 요인을 분석했다면 슈퍼마켓, 부동산 중개업소, 미용실, 세탁소등에 타깃 설정을 해야 한다. 이러한 업종은 아파트 거주민들에게 필수적 업종이라 업종 부침이 심하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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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곽윤상)는 충북혁신도시내 저렴한 가격, 양호한 입지와 교통망 등 투자여건을 두루 갖춘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16필지(14만8천㎡, 1천300억원)에 대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의 방법으로 분양한다.이번 분양하는 충북혁신도시내 상업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841~8천252㎡, 가격은 7억2천만~104억8천만원 선이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366~1천665㎡, 가격은 2억3천700만~13억1천500만원이며, 분양일정은 오는 21~22일 입찰접수, 25일 개찰, 27~28일 계약체결이다.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상업용지가 3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가 250만원으로 저렴한 편으로, 공급대상자격은 용지 매입을 원하는 일반 실수요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2명 이상의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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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구도심 공동화는 청주지역만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 공통된 현상이다. 현재 충북을 비롯해 지역 상당수의 구도심은 ▶산업구조의 변화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 등으로 인해 심각한 도심공동화와 경쟁력 약화의 문제를 겪고 있다.청주 구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체계적으로 도심재생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그동안 신도심 확장에만 나섰던 도시계획정책을 바꿔 이제는 신도심과 구도심이 균형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재정비해야 하며, 구도심이 다시 살아나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짐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해야 한다. 따라서 상당수 재개발·재건축지역의 2종 일반주거지역에 층수제한을 완화, 25층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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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북 도내지역의 아파트·토지경매시장의 낙찰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충남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 응찰자는 전국 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 부동산경매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충북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률이 72%나 되면서 전국 대비 가장 높았다. 5월 충북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한성진주임대아파트가 차지했다. 첫 경매에서 16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8%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충주시 봉방동 백조아파트가 차지했다. 첫 경매에서 12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144%에 낙찰됐다. 5월 충북 토지 경매시장은 낙찰률과 평균응찰자수가 전국 대비 가장 높았다. 충북 토지 경쟁률 부문은 보은군 회남면 은운리 임야가 차지했다. 7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3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6.06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