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재석(42)이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9일 밤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으로 2006, 2007, 2009, 2010년에 이어 다섯 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유재석은 "'무한도전'은 저와 멤버들의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라며 "언제까지 허락해줄지 모르겠지만, 저희 모든 인생을 걸고 큰 웃음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유재석은 27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30일 밤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도 대상 후보에 올라있다.최우수상은 '라디오 스타'를 진행하는 김국진과 윤종신, '무한도전'의 정준하, '진짜 사나이'의 서경석이 가져갔다. 우수상은 규현, 박슬기, 라미란, 홍진영, 박건형,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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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4.12.30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