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청주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79.5%나 증가했다.
 29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청주산업단지 입주 업체의수출액은 28억1천417만3천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5억6천783만5천달러에 비해 79.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이 22억7천545만4천달러로 가장 많았고 석유화학 4억7천665만1천달러, 섬유 5천604만1천달러, 비금속 434만5천달러, 식품 168만2천달러 등이다.
 또 상반기 생산실적은 4조8천401억5천8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조8천483억6천600만원에 비해 25. 8%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LG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화학의 수출 호조로 수출액이 크게늘었지만 다른 업종의 경우 대부분 수출액과 생산액이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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