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일·(주)원건설건축사사무소 약진으로 5위권 진입

충북의 대표적 1군업체인 (주)대원이 4년연속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덕일 엔지니어링과 (주)원건설건축사무소가 시공능력평가금액이 크게 상승, 5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30일 발표된 전국 건설업 시공능력 순위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는 (주)대원(대표자 전영우)이 1천674억1천7백만원으로 지난해(1천427억8천2백만원)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주)대원은 지난 2001년 1위를 차지한 이래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이며 지난해보다 시평액이 246억3천5백만원이 증가했다.
 또한 2위는 시평액 535억5백만원의 삼보종합건설(주)로 지난해 3위에서 한계단 상승했으며 (주)덕일엔지니어링(대표 정용희)이 484억2천9백만원으로 3위, (주)삼익(대표 박창래)이 441억3천9백만원으로 4위, (주)원건설건축사사무소(대표 김민호)가 439억6천6백만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주)덕일은 164억7백만원이 늘어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주)원건설건축사사무소는 185억2천4백만원이 증가해 10위에서 5위로 각각 상승했으나 (주)삼익은 88억7천7백만원이 줄어들어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또 동신건설산업(주)(대표 서정선)가 423억8천7백만원으로 6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대화건설(주)(대표 안용성) 339억9천6백만원, 청봉건설(주)(대표 맹태용) 294억7천3백만원, (합)삼우건설(대표 표성수) 290억8천4백만원, 일양건설(주)(대표 서정식) 290억8백만원으로 7-10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11-20위권은 ▶(주)두진하이텍 276억6천4백만원 ▶천일건설(주) 246억3백만원 ▶동원건설(주) 243억5천1백만원 ▶(주)한국종합건설 235억6천3백만원 ▶일진건설산업(주) 233억1천2백만원 ▶(합)삼화토건사 229억4천5백만원 ▶(합)유진건설 203억6천3백만원 ▶동양건설(주) 190억4천5백만원 ▶(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184억2천2백만원 ▶(합)신양건설 179억5백만원이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의 한 관계자는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발표결과 시공능력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큰 변동은 없었다”며 “일부 업체들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 전반기까지 수해복구공사등으로 인해 공사실적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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