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백화점, 고객 50명 추첨 지급키로

청주백화점(회장 가갑손)이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이봉주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고객 50명을 추첨해 1천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청주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5일간 아테네올림픽 스포츠 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1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응모권(1인당 최대 3매)을 증정,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면 응모고객 50명을 추첨해 자사 상품권 20만원씩 모두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백화점은 이를 위해 아테네올림픽 공식 보험사인 현대화재해상보험에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청주백화점은 지난 2002년 월드컵 기간 중 ‘한국팀 8강 파이팅, 행운대축제’를 펼쳐 추첨을 통해 고객 50명에게 현금 20만원씩을 각각 지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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