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청주출장소는 지난해 총 4만7천841명의 고객이 공사모기지론을 이용했으며, 대출금액은 3조3천3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25일 출시된 공사 모기지론은 일평균 170억8천만원, 월평균 3천332억원이 판매됐으며, 일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6천965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4분기에는 공사모기지론의 출시를 기다리던 대기수요와 이사철 수요가 겹쳐 월평균 4천45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였으나 3/4분기에는 월평균 3천189억원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며, 4/4분기에는 연내 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 등의 영향으로 판매실적이 월평균 3천754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12월 들어 일평균 판매금액은 186억원으로 늘어 지난 5월의 240억원 이후 최고를 기록했으며, 일인당 평균 대출금액도 7천458만원으로 증가했다.
 은행별 판매실적은 하나은행 1조2천536억원(37.6%), 외환은행 5천424억원(16.3%), 제일은행 3천197억원(9.6%), 국민은행 2천847억원(8.6%), 우리은행 2천130억원(6.4%)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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