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개관한 롯데시네마는 롯데백화점 10층과 11층에 마련됐으며 8개 영화관에서 동시에 영화가 상영돼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
관람석은 1백20∼3백석으로 다양하며 좌석형태도 스타디움식과 슬로프식의 복합 설계구조에다 경사도가 높고 좌석간격이 1@이상으로 시야를 완전하게 확보토록 했다.
특히 첨단의 입체적 영상 및 음향시설 도입으로 좌석주변에 10∼15개의 음향스피커를 별도로 부착함으로써 현실감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좌석에 헤드레스트와 팔걸이를 부착해 편리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연인석과 지정좌석제를 운영,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편의를 위해 진·출입구를 분리했으며 게임센터, 시네카페, 전문식당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놓아 고객들의 여유시간 활용에도 유용토록 했다.
롯데 대전점은 이번 영화관 개관으로 완전한 모습의 그랜드 오픈을 통해 구도심 중심의 젊은 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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