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한국당 세종시장 후보 경제 공약 발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서울·세종시장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8.04.10. / 뉴시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서울·세종시장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8.04.10. / 뉴시스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는 경제자족도시 세종으로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2T 첨단산업 육성으로 1만개 일자리 창출 ▶소비가 즐거운 도시(소비선순환) ▶지역 간 균형발전으로 고르게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공 빅데이터 특화 도시(IT)를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설립 예정인 공공 빅데이터 센터, 세계적 데이터 창업지원센터 설립(데이터 기반의 창업),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소 분원 설치를 약속했다.

송 후보는 유전공학 첨단산업지구 육성(GT)으로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인 조치원 SB프라자 활용 방식의 전면 수정, 현재 과학벨트 사업은 당초 계획과 달리 거점지구(대전)에 모든 역량이 집중된 상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전의 거점지구와 세종의 기능지구간 기술이전 및 활용을 돕는 기술거래센터 신설 등을 내걸었다.

그는 소비가 즐거운 도시로 시 주도의 '세종시 자영업 진단' 실시해 세종시내 자영업 구성 및 업종 및 지역별 소득 진단, 전략적 업종 선택을 돕는 시 주도의 자영업 컨설팅 실시, 업종 차별화를 통한 자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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