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의회는 10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오전 열린 투표에서 행정자치위원장에 박혜련(서구1·더불어민주당), 복지환경위원장 이종호(동구2·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 이광복(서구2·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장엔 정기현(유성구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뽑혔다.

박혜련 행자위원장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행자위 운영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종호 위원장은 "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존중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상생하는 최고의 상임위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광복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위원회와 협력과 견제속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 정기현 위원장은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변화의지를 의회 차원에서 담아 교육청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운영위원들을 선출한 뒤 오는 12일 운영위원장을 뽑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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