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11회에 걸쳐 강소농 후속교육에 참여한 2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강소농 농업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은 크로스코칭 5회,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 6회로 진행됐으며 진행되는 동안 교육생들은 팜파티플래너 3급자격증도 취득하고 자율모임체도 결성하며 '생거진천 강소농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본격 운영해 돌입할 예정이다.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는 '강소농 육성' 사업에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550농가를 선정해 육성·지원해왔으며 ▶경영개선실천 역량강화 교육 ▶농가경영진단·분석 ▶농업기술 정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진천군 관계자는 "농업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시대의 파고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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