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동군지부는 26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김갑성 영동농협조합장, 홍준표 황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판촉행사를 열었다. / 농협영동군지부
농협영동군지부는 26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김갑성 영동농협조합장, 홍준표 황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판촉행사를 열었다. / 농협영동군지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NH농협영동군지부(지부장 배순열)는 26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영동농협(조합장 김갑성), 황간농협(조합장 홍준표)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빌 복숭아' 축제 한마당행사 기념식을 갖고 26~29일까지 4일간 복숭아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판촉행사에 참석한 영동군 복숭아 공선출하회 회장 및 회원들은 판매도우미로 변신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당도 높은 '메이빌복숭아'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에서 지원하는 2018년 도·농교류활성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황간농협은 2017년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복숭아 선별기(사업비 5억4천만원)를 본격 가동해 농업인 생산성도 높이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출하하게 됐다.

배순열 지부장은 "대도시 소비지 마케팅활동을 확대하여 활짝 웃는 농업인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펼쳐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월22일 부산에서 대도시 복숭아 2차 행사와 8월 29일 울산에서 포도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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