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수상보트를 이용해 저수지에 녹조제거제를 살포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수상보트를 이용해 저수지에 녹조제거제를 살포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염종각)는 녹조현상이 심각한 개심저수지(이원) 및 삼방저수지(청산)에 대한 녹조방제를 실시했다.

장마가 조기에 소멸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 저수지 수온이 상승함에 따른 수질악화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날 방제활동은 수상보트를 이용해 녹조제거제 1t을 살포했다.

이와 함께 관내 45개 저수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각종 수질보전대책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염종각 지사장은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녹조발생 억제를 위해 저수지별 맞춤형 수질개선사업이 필요하며 주요 저수지에 대한 물순환장치 설치, 수질보전 대상 지구지정, 마을환경기초시설 확대 등 지자체와 협력해 항구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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