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235명 지원··작년 하반기 대비 160명 증가

아산시청사 전경.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18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대학생에게 2018학년 1학기까지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급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규모는 2017년 하반기 신청자 75명 대비 235명이 신청하며 이는 160명이 증가한 규모로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가 2016년 하반기 첫 시행한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취업 후 상환대출에 이어 일반 학자금 대출도 포함 접수했으며, 대출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본인 대출금 상환계좌로 입금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2018년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10월 신청·접수 후 12월 말경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아산시 거주 전국 대학생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2016년 2학기부터 2018년 1학기까지 475명의 학생에게 753건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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