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출범을 앞둔 통합농협중앙회는 12일 통합농협중앙회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축·인삼협중앙회의 자산 및 인력등에 대한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갔다.

통합농협중앙회 설립위원회는 이날 대의원회를 열고 농업경제 대표이사에 손은남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신용대표이사에 현의송 농민신문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비상임감사에는 박준식 관악농협장이 선임됐으며 이사 27명(사외이사 포함)도 확정했다.

인수위원장에는 정대근 통합중앙회 회장당선자가 맡고 인수위원으로 통합중앙회의 각 사업부문별 대표이사 3명과 농·축·인삼협 조합장 이사 3명(박종완 충주농협조합장,박문재 무안축협조합장,신광철 용인인삼협조합장)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인수위원회는 설립위원회로부터 통합중앙회 설립업무를 인수하고, 통합중앙회의 원활한 사업수행 및 운영 등 통합중앙회 출범을 위한 핵심적인 기능을 맡게된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인수작업 결정사항에 대한 세부 실무작업을 수행하게된 인수단(단장 조우봉 현 농협중앙회 상무)도 함께 구성되어 통합중앙회 출범을 위한 제반 실무업무를 수행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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