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대표·전통 맛집 모집…관광 활성화 차원

모집공고 안내.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지역 맛집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관광명소 만들기 맞춤사업의 일환으로 대표·전통 맛집을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맛집이 관광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아산시 하면 생각나는 맛집'을 찾아내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대상업소를 모집한다.

대표·전통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지역 맛집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 지원과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시 홈페이지 게재 홍보와 맛집 책자 제작 홍보 등 관광테마와 연계 홍보 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일반음식점 중 100㎡이상이며, 접수일 기준 3년 이상 영업중인 업소로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업소로 모집 공고를 통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맛, 서비스, 위생상태 등 선정기준에 의거 선정하되 대를 이어 운영한 업소, 지역신문, 언론 등에 보도된 업소, 위생시책 등에 적극 참여한 업소 등은 선정 시 우대 할 방침이며, 채점결과 점수가 같은 경우에는 음식 맛, 업소의 역사성 점수가 높은 순으로 할 예정이다.

구본조 아산시 위생과장은 "이번 대표·전통 맛집 선정을 계기로 아산을 대표하는 우리지역의 숨은 맛집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들이 많이 참여해 음식점 간 상호 경쟁을 통한 건강한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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