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쳐진 시대의 자화상' 10일 개막 12월 31일까지 진행

라폼므현대미술관이 10일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진지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 라폼므미술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라폼므현대미술관의 하반기 전시 '술, 음식 그리고 인생'이라는 주제로 '비쳐진 시대의 자화상' 두 번째 전시가 8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이은정 작가, 회화설치 이창수 작가, 조형설치 김진화 작가, 일러스트레이션 박소연 작가, 도예 최규락 작가, 미디어아트 티안 작가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 된 6인의 작가들의 융복합 전시로 진행된다.

10일 진행 된 전시오프닝 행사에서는 이번 전시 내용이 축약된 렉쳐콘서트가 펼쳐졌고 준비 된 음식과 술을 함께 나누며 작품으로 표현 된 작가들의 인생이야기 뿐만이 아닌 우리들의 인생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미정상회담의 국빈만찬주로 채택됐던 화양(대표 이한상)의 풍정사계와 미디어아트 티안 작가의 콜라보 작품이 전시돼 이 날 행사에서 풍정사계를 맛 볼 수 있었다.

라폼므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문화와 사회적인 역할의 경계를 확장시켜서 더 나은 예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경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예술문화체험프로그램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지박물관(관장 김정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 속 음식문화소개로 문화교류와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기부와 예술복지의 희망의 플랫폼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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