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6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중심거리 및 주변 통제

청주문화재야행이 열리는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근대문화거리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청과 근대문화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2018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기간 중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로 통제를 실시한다.

24일에서 26일 3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는 차량이 전면 통제되며 23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는 일부구간 통제가 실시된다. 다만 행사지역 주민 및 상인, 관계자 차량에 한해 제한 통행이 허용된다.

행사기간 중 전면통제 구간은 대성로(구 중앙초 정문~상당공원 사거리), 대성로 122(구 상당문구사 입구~청주향교 거리 구간)이다.

일부 통제 구간은 탑대성동 주민센터 삼거리에서 청주향교 방향, 우성아파트 정문에서 청주향교 방향, 거성연립에서 청주향교 방향 진입 골목, 우암산 둘레길에서 청주향교 방향, 충북도청 본관 앞 우측 주차장이다.

야행 기간동안 통제되는 도로 구간.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재단은 통제 기간 동안 경찰, 모범운전자회, 운영요원, 경비 등 전문기관의 협조와 인력 배치로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018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는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을 선보임과 동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통제를 실시하는 것이니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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